재래김과 돌김이 생산되는 충남 태안의 서해수산 김양식장에
1월30일 자주관리사활동으로 다녀왔습니다.
이승렬 공장장님의 안내로 지주식으로 생산되는 태안의 갯벌에서 생산되는 재래김과 돌김.
재래김은 이미 1차례의 수확을 마쳤고 돌김도 2월부터 수확을 한다고 합니다.
10월경 포자를 뿌리고 밀물과 썰물에 담겼다 나왔다 하며 자연식으로 자라는 참김과 돌김사이로 파래가 뜨문뜨문 보입니다.
김을 생산하는 곳에서는 파래를 없애기위해 염산을 뿌린다지만 서해수산의 김양식장은 자연적으로 김을 양식하기 때문에 수온이 높아지면 사이사이에 있던 파래포자들이 저절로 자라게 된다고 합니다.
 드넓은 김발사이에 드문드문 그물만이 덩그러니 보이는것은 철새들이 날아와 맛있게 먹어버려 휑해진거라네요.
철새도 자연적으로 키운김의 안전함과 맛있는 김맛을 아는것같습니다.
10시에 갯벌에 들어가 오후2시가 넘어까지 김발에 붙어있는 잡티들을 떼어내는 작업을 할머님 4분과 함께 하였습니다.
유난히 차가운 바닷바람이 일하는 동안은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2월부터 생산되는 서해수산의 돌김과 재래김의 안전함을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