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년 11월11일 경기남부두레생협의 고잔생활재위원회와
본오생활재위원회가 우리콩을 다녀왔습니다.
우리콩은 두부와 두유, 비지, 콩국물, 콩나물등이 생산되는 곳으로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맑은 곳을 찾아 10년전에 화성에 터를 잡았다는 우리콩은
2008년  HACCP시설을 갖추고 전자동으로 두부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계의 발달로 소포제를 빼고 거품제거를 하며 두부를 생산할 수 있게 된 우리콩은 응고제도 천연응고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연응고제는 천일염에서 나온 간수를 이용하는 것으로 염도만 남기고 불순물을 제거하여 사용하는데 식품위생법이 천일염을 지난4월에 식품으로 인정함에 사용할 수 있게되었답니다.

더불어 식품으로 시작하여 20년전 창업하고 10년전 물맛이 좋은 발안으로 이사왔다고 합니다.
(두부의 맛은 응고제와 물, 원료가 좌우한다고 합니다. )
처음 하루 2~3가마의 콩으로 시작하여 7년전 GMO사건이후 20가마까지 생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연간 500~600톤의 콩을 이용하여 생산하고 두부를 비롯한 20여가지 품목을 생산하고 있답니다.
콩은 계약재배를 하려고 하지만 현재는 200톤만 계약재배를 하고 나머지는 농수산물 유통공사에서 입찰과 영농법인을 통해 수매하고 있답니다.
해마다 계약재배물량을 늘여가고 있고 200톤중 경기도 연천에 30만평 에서 50톤을 무농약으로 생산된것을 수매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