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4-29 00:00
|
김종철 선생 초청 강연회에 다녀와서
|
 |
|
글쓴이 :
 조회 : 6,018
|
좋은 자리였다.
녹색평론과 경향신문
협동조합운동
횡적인 연대의 필요성
직접민주주의
그리고 매일 청계천에 나가보신다는 촛불집회의 감회
바로 옆에서 지켜본 지율스님의 단식이야기
김이태연구원의 양심고발까지
난 그 중에서도 천성산을 지키기로 '천성산과 약속했다'는
스님의 이야기가 다시금 잊혀지지 않는다.
사람이 산과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도 내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
도룡뇽, 풀, 나무 ...
얼마나 사랑하면 그럴 수 있을까
얼마나 사랑하면
내가 사랑하는 건 무엇이고
만약 그토록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난 무엇을 해야 하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