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문화제’ 침묵시위는 계속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밥상을 차려 주고, 또 산업의 근간이 되는 농업을 살리는 데에 보탬이 되려는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집회가 있었어도, 일부 활동가가 중심이 되어 참여하고 그런 상황이 그동안의 현실이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이뤄지고 있는 집회(이제는 촛불문화제 라고 함)에는 교복을 입은 우리의 아이들, 대학생, 동아리 모임, 어린아이 손을 잡고 나온 가족, 직장인 등 여러 층이 모두 함께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를 서핑 하는 층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자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촛불을 들고 나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항상 고민하면서 애써 왔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같이 하고 있고, 지금 그렇게 하기 위해 실천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함께 촛불을 들어 그 곳에 함께 있는 것을 어떨까요.

 현재 여러 지역 생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곳도 있을 것이고, 연합회차원에서도 하고 있습니다만, 이글을 보시는 조합원 여러분께서 아이들과 함께 현장에 가서 동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지난 2일에 혼자 다녀 온 후, 3일 토요일에는 우리가족 모두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함께 불을 밝히고 왔는데,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아이들에게 잘 보여 줬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한 경험이 아이를 더 자라게 하리라 믿으면서요.

 조합원 여러분은 인터넷도 늘 접하고 있으니 인터넷 이곳 저곳(PD 수첩 게시판, 국민주권수호시민 연대, 미친소닷넷 등)을 살피면서, 할 수 있다면 서명하고 실천도 해 보기 바랍니다.

이 땅에 우리의 아이들을 위한 실천인 것입니다.

그리고 서명은

1.‘미국쇠고기 수입무효화’ 하는 것에 대한 것은 문국현 관련 http://rokp.tistory.com 에서 서명을 받아 국회 청원서를 제출하기 위한 것이고,

2. 대통령 사임 촉구 서명은 국민주권 수호 시민연대 www.gobada.co.kr 에서

3. 국민들이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 원 한다는 것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곳은 http://agora.media.daum.net 에서 서명을 하면 됨

세 곳 모두 하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저는 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