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연생위
검토 결과 바삭하고 맛도 좋으나 단맛을 줄이기 위해 설탕 사용량을 줄이고, 쌀을 현미로 변경하여 생산할 것을 요청
● 4차 연생위
현미로 만든 샘플을 시식한 결과 식감이 거칠고 딱딱하여 아이들이 먹기에 불편함에 따라 다시 백미로 개선하기로 하고,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량은 12개에서 6개로 조정하여 취급 결정

● 2차 연생위
제주유기농의 적체된 감귤 해소를 위해 감귤잼으로 가공해 공급하기로 함. 그러나 샘플 검토 시 너무 묽어 쉽게 흘러내리는 단점이 있어 개선 요청
● 3차 연생위
농축시간을 늘려 점성을 높였으나 당도가 더 높아짐에 따라 단맛이 많다는 의견. 생산지에서는 점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일반 잼처럼 팩틴을 첨가해야 한다고 하였으나 팩틴은 첨가하지 않기로 하고, 설탕의 경우 정백당에서 유기농설탕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
● 4차 연생위
단맛을 줄여 맛도 적당하고 좋다는 의견. 그러나 유기농설탕이 일반 백설탕과 마찬가지로 정제를 한다는 점에서 정백당과 차이가 없고, 지주들에 의한 플랜테이션 농업을 통해 노동을 착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취급의 큰 의미가 없음을 공유하고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백당으로 다시 개선하여 공급하기로 결정

● 2차 연생위
연꽃마을에서 생산하는 무농약 우엉과 연근, 마가 계속 적체됨에 따라 생산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개발됨. 우엉김치는 쌉사름한 향과 식감이 좋아 색다른 반찬으로 이용할 수 있고, 뿌리사랑즙은 몸에 좋은 6가지 뿌리채소를 첨가물 없이 달여 야채를 먹지 않는 청소년에게 권장할 만한 생활재로 취급을 결정

● 3, 4차 연생위
해남생산자회에서 가공공장을 설립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더욱 믿을 수 있고, 손 맛 나는 다양한 반찬이 공급됨에 따라 취급을 결정.
단, 식초의 경우 일반 양조식초를 사용할 경우 향후 GMO옥수수로 제조한 포도당이 사용될 수 있음에 따라 두레생협의 현미식초를 사용하기로 하기로 함

● 5차 연생위
가능한 두레생협 생산지의 원료로 생산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간식거리. 단, 샘플 검토 결과 약간 맛이 밋밋하여 개선을 요청.
● 생산지 방문
연생위 위원들이 생산지를 직접 방문해 오징어순대 제조과정을 체험하고 개선사항과 관련한 내용을 협의. 두부의 양을 늘리고, 찹쌀은 익혀서 공급하며, 오징어는 다진 것보다 다지지 않은 것이 더 먹음직스러워 보임에 따라 다지지 않는 것으로 하며, 김을 넣지 않을 경우 순대속이 겉돌고 먹기가 불편함에 김을 넣는 것으로 최종 결정

● 4차 연생위
얼굴이 보이는 관계로 우리밀 생산지가 구례에 구축되면서 생산에서부터 도정, 가공까지 일괄 관리체계가 구축됨. 맛도 좋음에 따라 다양한 국수류의 공급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