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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5-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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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부터 안전한 두레생협의 닭과 오리 현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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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사무국
 조회 : 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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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 전북 김제에서 처음 발병한 조류독감(AI)이 전국 각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우병과 유전자조작식품 등이 수입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레생협연합회에서는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한 두레축산의 우리 한우는 물론 유전자조작농산물로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두레생협연합회의 닭과 오리의 사육현황에 대해 다시 한 번 안내해 드립니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두레생협 축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류독감의 확산 현황
- 최초 발생일 : 2008년 4월 1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 용암리
- 이후 발생지역 : 총 26차례에 걸쳐 35농가 발병
강원(춘천), 경기(안성, 평택), 서울(광진구), 충남(논산), 전북(김제-금구,금산,백구,용지), 전북(순창), 전북(익산), 전북(정읍-소성,고부,영원), 전남(영암), 경북(영천), 대구(수성), 울산(울주)
- 조류독감 발생 지역에 조치사항
① 발생농가 3km 반경 내 농가 가금류 전량 살처분
② 발생농가 10km 반경 내 농가 닭, 오리 이동제한 조치
③ 발생농가 출입차량의 출입농가 방역 및 살처분
④ 현재 전북 고창, 나주, 영암, 익산, 순창 여수, 목포 지역의 조류독감으로 의심되는 폐사 발생으로 18개 농가 검사 중
두레생협연합회 생산지 현황
1. 닭고기
① 생산지 현황
- 당회에 닭을 생산하고 있는 닭 사육농가는 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홍성지역에서 사육하고 있으며, 과거 2003년에 발생한 조류독감 파동 때에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입니다.
- 조류독감이 발생한 지역 중 당회 사육농가와 인접해 있는 지역은 전북 김제시 용지면 용암리로 전북 무주군 무주읍 장백리와 69km, 충북 영동군 용산면 청화리와 93km, 충남 홍성군 갈산면 취생리와는 96km 떨어진 지역입니다.
- 또 의심지역 중 전북 익산 당회 사육농가와 가장 가까운 곳은 전북 무주와 약 4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조류독감의 전파는 주로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금사육 농장 내 또는 농장 간에는 주로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또는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 차량, 기구 및 장비, 달걀껍데기 등에 묻어서 전파됩니다. 그러나 공기를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 현재 조류독감은 산란계(알을 낳는 닭)에서 거의 발병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가금류는 독감 등으로부터 면역력을 갖고 있지만 최근의 단시간 대량 생산을 위해 밀식 사육을 실시하면서 닭의 면역력이 약화되었고 이에 항생제 급여 등으로 대체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류독감과 같은 바이러스는 항생제의 내성을 갖게 되면서 변종 바이러스로 변하여 무려 144개의 독감 바이러스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 반면, 당회에 닭 사육농가는 밀식사육을 자제하고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제가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급여하며 자연환기와 자연채광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폴리스, 마늘엑기스 같은 면역력 증강제재를 급여하고 있어 일반 닭에 비해 높은 면역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② 도계장
- 당회에 공급되는 닭은 전북 김제시 순동에 위치한 (주)아성에서 도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아성도계장은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에 의하여 운영되는 업체로 조류독감에 감염된 닭이나 질병에 걸린 닭에 대하여 도계를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모든 차량의 입,출고 과정에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또, 도계장에서 도계하기 전 약 3~6시간 정도의 계류시간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질병에 걸린 닭이나 폐사된 닭을 선별하고 있으며 폐사의 원인이 파악된 이후에 도계를 실시합니다.
- 특히 이번과 같이 고병원성 조류독감에 감염된 닭은 감염 24시간 안에 모두 폐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조류독감에 걸린 닭들은 털이 빠지지 않고 검붉게 굳어지면서 죽기 때문에 출하가 불가능 합니다. (정상적인 닭고기는 도축과정에서 피를 빼내기 때문에 붉지 않습니다.)
2. 오리(청둥오리알, 메추리알)
① 생산지 현황
- 당회에 공급되고 있는 오리는 청둥오리로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문촌리 지역에서 사육한 오리입니다.
- 이 지역은 현재까지 조류독감이 발생되지 않았던 지역입니다. 특히 직접 오리알을 부화해서 사육하고 있어 외부로부터 오염된 오리 등의 유입이 일어나는 것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 또, 전 단계에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제가 급여되지 않은 사료를 급여하고 상황버섯 균사체와 한약찌꺼기 등을 급여하여 건강하게 오리를 키우고 있으며 평당 9두의 사육밀도로 아주 쾌적한 사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현재 조합원님께 공급된 청둥오리는 지난 6월에 오리농업을 위해 논에서 잡초와 해충을 먹던 오리로 8월에 논에서 나와 1차는 10월에 도계하여 조합원님께 공급되었고 2차는 3월에 도계하여 조합원님께 공급되고 있습니다.
② 도계(도합)
- 오리의 도합은 지난 10월과 3월에 전남 광주에 위치한 유성하이치킨에서 도계하였으며 조류독감이 발생하기 이전에 이루어진 오리로 조류독감으로부터 안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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