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4월24일(월) 10시 30분
장 소 : 의왕매장
참석자: 강수연,황수미,신윤희,김세정
활동가가 가지고 있는 개지미 대,중,소 sampl을 놓고 도안을 그려 겉감을 바늘로 박음질하고 남겨둔 창 부분으로 바느질이 보이지 않게 뒤집어 속감을 넣고 속감을 고정하기 위해 가운데를 사각으로 바느질 했습니다. 양쪽 날개부분 끝에 똑딱 단추를 달아 오늘 만든 小자를 생리 마지막 날 써보자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활동가의 권유로 생리대 크기별로 도안을 가져가 집에서 만들어 다음 모임에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조합원님들은 기저귀천을 가져오셨습니다.
매장에서 파는 개지미 대자는 두꺼워 빨때 깨끗하게 빨리지 않는 불편함이 있어요....소자의 두깨를 두개 덧대는 방식으로 앏은 속대를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조합원이 많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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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조합원님은 안구암수술을 하신지 1달 되셨고 한쪽눈을 실명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모임에 대한 평도 좋았고 계속 모임이 이어가길 희망하셨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바느질을 끝까지 해주셨지요. 바느질 속도와 꼼꼼함은 다르답니다.^^
신윤희 비 조합원님은 조합원가입을 권해드렸고 다음 모임에도 나오시겠다고 합니다.
황수미 조합원님은 2명의 아이들과 나오셔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크기별 도안을 챙겨가시면서 다음에 뵙자고 하십니다.
바느질 모임은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이야기꽃이 피는 마을모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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