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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원료는 포장지에 쓰여있듯이 팜유입니다.
이것은 패스트푸드점에서나 쓰이는 등급이 낮은 식용유이죠.
식물에서 원료를 얻어오는 것이긴 하나 건강에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가격도 적은 원료에서 많은양의 기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저렴하구요.
이 기름을 분말로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화학처리를 합니다.
기름은 물과 섞이지 않는 특수한 성분때문에 유화제를 집어넣어 우유처럼 만들죠.
물보다 우유가 끈끈하다고 해야되나요... 아무튼 그렇게 만들기 위해 증점제도 집어 넣구요...
보존기간을 늘리기 위해 산도조절제라는 것도 집어 넣습니다.
사실 기름은 산화되기 쉬운 물질이라서 이것을 인위적으로 조절시켜 놓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우유라는 느낌을 넣기 위해서 향료를 넣습니다.
또한가지 더... 팜유의 색은 원래 흰색이 아닙니다...
따라서 어느정도의 탈색 혹은 표백 작업 또한 들어갔을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이건 뭐 제 단순 추측이라 믿거나 말거나이구요...
이것이 우리가 흔히 먹고있는 프리마의 정체입니다.
전 절대 안먹습니다.
주변분들에게도 절대 권하지 않죠.
차라리 제가 직접 커피를 내려먹는것이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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