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에 동포가 배가 고파서 죽는다고 합니다.
옆에서 그 모습을 본다면 피가 끓고 피눈물이 나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보지도 듣지도 못합니다.
설사 동포가 굶어 죽는다 해도,
이 정보가 확실한가? 
하도 여러 곳에, 다양한 뉴스와 의견을 접하다 보니  
이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부끄럽게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동포가 배고파 죽어가고 있으며,
북한에 남아있는 비축미를 이미 다 소진한 상황이고,
미국이 지원한다고 하는 50만톤이 북한에 들어가려면 2, 3개월이 걸리며,
그것도 일년에 나누어 보내니, 한달에 4, 5톤씩 지원된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2, 30만톤의 식량은,
남한의 도움없이는 동포가 죽어가는 것을 살릴방법은 없는 듯 합니다.

미국산 소고기를 막는 것도 소중합니다.
미안마나, 중국의 지진피해를 도와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가장 시급하게 하여야 할 것은
우리 동포가 옆에서 죽어가고 있는 것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300만명의 동포가 배고파 죽어간 것을 방치하였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국민은행 484201-01-134875 한국 JTS

 

국제기아ㆍ질병ㆍ문맹퇴치기구 JTS(Join Together Society)는
지구촌 곳곳의 희망이 되고자 인종ㆍ종교ㆍ민족ㆍ남여ㆍ사상ㆍ이념에 관계없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전 세계, 특히 아시아 지역의 기아ㆍ질병ㆍ문맹퇴치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JTS조직은 JTS International(본부)아래 기금을 조달하는 한국JTS, 미국JTS가 있고, 현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도JTS, 필리핀JTS, 아프간JTS가 있다. 그리고 지난 쓰나미 지진해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스리랑카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JTS는 북한 라선지역의 지원을 위해 라선상주대표사무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