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비누만들기 첫 마을모임 후기
날짜:2008년7월22일
신청자:김수영,황정란,안희숙,김용숙,정윤조,김영희,이상희
출석:김수영,황정란,안희숙,김용숙
내손동에서 무엇을 만들어보는 마을 모임은 처음이라 모임을 하겠다고 나
섰던 저는 그날을 가슴두근거리며 기다렸답니다.
그래서 문자를 보낼때도 "신청해주세요" 라고 보냈었지요.
마을보임에 참석해주신 분들은 저처럼 주부초자가 아니었다는 사실 !살림의 고수들이셔서 그날 듣고 배워온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되고 있고 앞으로 이 모임이 계속 이어지길 노력해야겠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을 정도로 분위기와 조합원의 관심도는 good이었습니다.
몇분이 모인 시간이 10시40분즈음 이어서 예상시간을 넘어 사무국에서 오신 고선영 이사님의 자세한 비누만들기 설명과 함께 시범이 끝나고 바쁜 스케줄로 이사님은 일단 보내드리고 우리끼리 간단하게 다과를 하면서 생활재를 어떻게 접하게 되었는지 부터 제가 새로나온 생활제에 대해서도 조금 이야기를 해드리다가 문뜩 우리끼리 통하는 것이 이런것이구나 라는 기분좋은 만남의 기운을 받으며 이야기 꽃은 피어나고....
그렇게 다과를 끝내고 다시 우리끼리 만들기를 한번더 해보았지요...완성된 비누는 조합원공간에서 굳힌 뒤 찾아가기로 했구요....아직 안찾아 가셨다면 의왕매장에 가셔서 찾아가세요^^
찾아가 더 많은 EM에 대한 지식을 얻어 생활속에서 실천 할 수 있었으면 하고 개인적으로 바래봅니다. 저도 열심히 써먹으려구요^^
김용숙 조합원님은 연세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일에 적극적인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김수영 조합원님은 아이들이 아토피여서 치료 방법을 찾아보는 중 em발효액에 대해 알고싶기도 하고 비누를 만들어 사용해 보고 싶어서 참석하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열정과 관심이 대단하셨습니다.
황정란 조합원님! 우리 자주 만나요....집에 놀러 가도 되나요?
안희숙님은 조합원으로 곧 가입하시고 다음 마을 모임에도 꼭 참석해주세요.
다음 마을모임에는 신청하셨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참석 못하셨던
정윤조,김영희,이상희님도 뵐 수 있길 바라면서
다음 모임의 미션은 빨래하고나면 향기로운 냄세가 났으면 좋겠다는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EM빨래비누 만들기에 허브오일을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고 이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만들어 보신 분이 있다면 글 남겨주세요^^
조회 : 4,6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