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은 아니고요.

 

의왕지역에 방과후 학교에 관심이 있다고 하신 분이 7분 정도였는데 지난 수요일(5월 16일)에 모이려고 했어요.

 

그런데 다들 바쁘신지 저하고 박정금님만 나오셨어요.

 

나눈 이야기는

 

"1) 일단 고천 오전지역을 중심으로 해보자. 부곡이나 내손은 나름 대로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아이들이 고천 오전까지 오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까요.

 

2)당장은 일주일 내내 하기는 어렵고 1주일 한번 정도 진행해보고 그것도 어려우면 1달에 1번 정도 해보고 2학기나 내년 쯤 본격적으로 해보자.

 

3)공간은 재정문제로 어려우니 생략하고 중심활동은 모락산이나 백운산에서 가서 노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4)그런데 선생님이 문제다. 당장 정하기 어려우니 일단 알아보기로 하였고, 선생님이 정해지면 아이들을 모아볼까 합니다. 그리고 내년 정도에는 박정금님이 해보실 수 있겠다고 하였습니다."

 

고천 오전지역에 사시는 분 중에 관심과 시간이 있는 분은 선생님으로 나서 보시면 어떨까요? 생태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부담스러워 하는 분이 있던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냥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분이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을 서서히 준비해가면 되죠. 일단은 1주에 1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시간을 낼 수 있으면 됩니다.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