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경기남부두레생협에서는
 대의원 교육의 일환으로 '원주생명농업' 을 방문했습니다.
호저 물류센터에서 원혁정 생산자의 '원주생명농업의 비전과 유축순환농법'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물류센터를 둘러보았습니다.

오후에는 우렁이양식장, 원주생명농업 도정공장, 유정란 생산지, 메주 가공공장, 한우 축사 등을 방문했었는데, 축사에서는 원주 친환경 농업의 선구자격인
'허균' 생산자님이 마중을 나와 계셨습니다.

젊은 시절, 열정을 다해 친환경 농업의 기초를 닦으신, 소의 눈망울처럼 순박한 생산자 분의 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습니다.

 하룻동안의 짧은 방문이었지만 생산지에 관한 이해를 넓히고,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간 신뢰가 형성되기에는 결코 짧지 않은 하루 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