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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679회 ‘내가 먹는 쇠고기를 알고 싶다’ 에서는 최근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먹을거리 불안에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와 우리사회가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루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얼굴이 보이는 관계로 신뢰를 구축해 가고 있는 두레생협의 송아지입식기금 모금운동과 두레축산이 사례로 소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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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을 수 있는 두레한우, 우리가 함께 도울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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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생협(부천시흥) 김소희 조합원은 그동안 모아두었던 두 아이의 용돈을 이용해 ‘송아지입식기금 모금’에 참여하였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정을 보면서 얼굴이 보이는 생산자들이 안전하게 사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다고 합니다. 대폭 인상된 사료 값, 한미 FTA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한우 가격 폭락 등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던 생산자에게 조합원님의 송아지입식기금 모금운동은 꿈과 희망, 믿음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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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했던 한우사육을 다시 시작하며!
생협 조합원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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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한우작목반의 원혁정 생산자는 IMF때 소 값이 폭락해서 빚만 잔뜩 지고 포기했던 한우사육을 10년 만에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두레생협의 조합원들이 모아주신 송아지입식기금 모금에 힘을 얻으신 거지요. 벼농사와 복숭아 등을 친환경농법으로 짓고 계시는 원혁정 생산자는 축분을 거름으로 이용하고, 볏짚 등은 소의 조사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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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한우가 먹는 조사료는 직접 생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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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축산은 수입 배합사료의 의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한우를 위해 농가에서 직접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원주 한우작목반의 정희철 생산자가 한우에게 급여할 조사료를 위해 심은 옥수수밭입니다. 또한 소의 분뇨는 발효시켜 거름으로 이용하는 유축복합 지역순환농업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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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지야, 건강하게 자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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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지입식기금에 참여했던 김소희 조합원과 자녀들이 원혁정 생산자 댁을 방문했습니다. 작년에 입식했던 송아지는 어느덧 훌쩍 커서 제법 늠름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송아지의 모습을 실제로 보니 용돈을 입식기금으로 내놓았던 것에 더욱 자긍심이 생긴다고 합니다. “송아지야, 건강하게 자라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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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그것이 알고 싶다 679회(8/2) 「내가 먹는 쇠고기를 알고 싶다」는 SBS에서 로그인 후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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